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9일 오후 이민우는 자신의 SNS에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며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너무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의 이민우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 출산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우리 네 가족 행복하자! 만나서 반가워 양양아”라고 덧붙였다.
이민우의 아내인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는 8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딸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이민우는 큰 기쁨 속에 산모와 아이를 살뜰히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우는 최근 이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씨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6세 딸이 있으며, 이번 출산으로 이민우는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두 사람은 2026년 3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이민우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솔직히 공개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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