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쿠미·Crystal Kay·May J.·카와사키 타카야 출연 확정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ENA 새 글로벌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이 일본 아티스트 3차 라인업으로 코다 쿠미, Crystal Kay, May J., 카와사키 타카야 등 4인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체인지 스트릿’(연출 오준성)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양국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와 언어, 감성 속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된 일본 3차 라인업은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코다 쿠미는 ‘사랑의 노래’, ‘큐티하니’ 등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성 아티스트로, 도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Crystal Kay는 R&B와 소울 기반의 섬세한 보컬로 일본 음악씬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진 톱 R&B 보컬이다. May J.는 투명한 음색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는 팝·발라드 아티스트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카와사키 타카야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로 자유로운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차세대 뮤지션이다.

한국 측에서는 MC 신동엽, 유노윤호를 비롯해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카라 허영지, 마마무 휘인 등이 출연한다. 강남과 마츠다 아키히로도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일본 측 출연진으로는 앞서 1차 라인업으로 다카하시 아이, 레이니, 토미오카 아이, DJ KOO, KENJI03이, 2차 라인업으로 미와, 카노 미유가 발표된 바 있다.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3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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