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사무실 논란 속에 새로운 여행 예능으로 돌아온다.

원지는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EBS ‘취미는 과학 여행’에 출연한다. 토크쇼 ‘취미는 과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세계 곳곳의 과학자를 만나 고유한 자연, 기술, 문화를 과학적 시선으로 탐험한다.

원지와 함께 래퍼 데프콘도 합류한다. 만화가 김풍과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대한, 광운대 화학과 교수 장홍제,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도 여행 여정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스위스 론 빙하, 취리히 동물원, 미국 로봇 연구소 등을 여행하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자라는 직업을 꿈꿀 수 있는 장을 열어줄 예정이다.

한편, 원지는 최근 지하 2층 6평 사무실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었다. 직원 4명이 근무하는 창문 없는 사무실 공개 후 비판이 일자 영상을 삭제, 세 번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럼에도 민심을 회복하지 못하며 102만 명이었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98만 명으로 줄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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