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가수 딘딘이 최근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코미디언 조세호에 “이 정도면 출연료 낮춰야 하는 것 아니냐”며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의 안동 여행 첫날 모습이 공개됐다. 유선호가 “조세호 형과 문세윤 형이 촬영 하루 전에 와서 1박을 했다더라”고 폭로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에 딘딘은 “전날 와서 행복하게 사진 찍고 놀았으면, 이건 일이 아니다. 이 정도면 출연료 낮춰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장난 섞인 일침을 가했고, 조세호는 “기념으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당황한 해명을 내놨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의 연루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SNS 제보자 A씨가 조세호와 특정 인물의 친분을 언급하며 ‘직접·간접 연루’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추측성 주장일 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는 “고가 선물 수수 의혹 역시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억측 확산을 경계했다.

앞서 A씨는 SNS에 “조세호, 반성해라.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받으며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지역 폭력 조직 실세와 술을 마시냐”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조세호가 최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어깨동무하거나 포옹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확산시켰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모든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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