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을 딛고 3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신영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막촬(마지막 촬영). 깜찍이 연갱이 선물.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종료를 기념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동료가 준비해준 ‘잘가 설희, 루시아. 태양 말고 내 마음 삼킨 여자’라는 문구와 자신의 캐릭터 사진이 장식된 주문 제작 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편안한 회색 후드 티셔츠 차림의 그는 동료와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등 촬영을 무사히 마친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이번 작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장신영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되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가정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며 약 3년 만에 본업 복귀를 결정한 바 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복귀작 촬영을 성공적으로 완주한 장신영의 밝은 근황에 대중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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