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관세 이슈와 고환율·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간 ‘K-영웅’ 20명이 가을 밤하늘을 빛냈다.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이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돼 20명의 대한민국을 이끌 별들을 탄생시켰다.
이준식 서울석세스대상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수상 기업과 수상자들께 깊은 존경과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 시상식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성과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올바른 가치와 성실한 노력을 통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친 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앞으로 이 상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수상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네오팜 김양수 대표는 이날 경제 부문 코스메틱 대상을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수상 소감을 통하여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네오팜이 K 뷰티의 리더가 되어 시장을 더욱 성장시켜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경제 부문은 그래미(사회공헌 대상)와 대전테크노파크(공기업혁신 대상), 청매당영농조합법인(유통 대상), 동화인터내셔널(철강수출진흥 대상) 등이 수상했다.
서울 석세스 대상은 굿모닝경제, 스포츠서울, 서울에스티브이(STV), 엔터TV로 구성된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최고를 향한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 발전을 성공으로 이끈 인물(단체)을 선정하며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문경, 뉴비트, 오유진, 유호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greg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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