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숲의 천이, 교육효과 UP!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16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청소년 62명 대상으로 ‘국립횡성숲체원배「숲의 전쟁」보드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산림청 제6차 산림기본계획 중 ‘산림인식 제고를 위한 산림교육 확대’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숲의 전쟁」보드게임은 숲의 천이 과정을 주제로 한 신규 산림생태교육 교구로, 보드게임이라는 흥미로운 매체를 활용해 숲의 생태적 변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대회는 산림교육에 흥미와 접근성을 높여 청소년 참여형 산림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협력과 경쟁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학습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숲의 생태를 이해하고 전인적 성장이 되도록 산림생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면서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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