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는 지하도상가 빈 점포 27개를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찰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온비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된다. 계약은 1인 1점포로 체결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최대 3년 10개월이다.

또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료 60%(2027년까지) 및 관리비 공용부분 80%(2025년까지)를 감면 지원한다.

현재 지하도상가 공실률은 약 8%이며, 춘천도시공사는 연 3회 정기 입찰을 통해 공실 최소화와 상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홍영 사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으로 지하도상가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고문과 입찰 관련 세부 사항은 온비드(http://www.onbid.co.kr)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생활시설부 지하도상가 관리사무실(033-251-811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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