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2NE1 출신 박봄의 폭탄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같은 그룹 출신 가수 씨엘이 박봄을 제외한 멤버들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씨엘은 전날인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기도합니다 (Prayers going up)’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산다라 박, 공민지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거나 볼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와 YG가 2NE1 및 솔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고소 계획을 밝혔으나 박봄 소속사의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박봄의 상태를 전했으나 박봄은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여러분”이라며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후 산다라 박은 지난 9일 “구성원들과 함께하는시간들. 너무 소중하다”라며 박봄이 제외한 씨엘, 공민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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