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싱어게인3’로 다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가수 강성희가 4년 만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강성희는 오늘(10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앨범 ‘그런데말야’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런데말야’를 비롯해 ‘사랑받고 싶었을 뿐야’로 총 2곡이 수록됐다. 인생의 큰 상실을 겪은 뒤, 다시 노래할 용기를 얻은 강성희의 진심을 담았다. “행복하게 노래해 달라”는 주변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선 그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였다.

‘그런데말야’는 “별을 보며 바다를 보며 달을 보며 그리워 그리워”라는 후렴구의 가사처럼, 닿지 못한 말들이 그리움이 되어 오래 머무는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특히 강성희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 ‘싱어게인3’ TOP10 멤버들의 멜로디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로의 우정과 진심이 담긴 따뜻한 하모니가 곡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사랑받고 싶었을 뿐야’는 나의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쉽게 놓을 수 없는 마음을 블루지한 리듬의 곡이다. 강성희 특유의 깊은 음색이 돋보이며, 바로 옆에서 속삭이듯 전해지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피아노와 기타의 따뜻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강성희는 1997년 인디밴드를 시작으로 2014년 신촌블루스 보컬로 활동했다. 지난해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Top7에 올라 이름을 알렸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성희는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그런데 말야’를 개최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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