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팀의 원주시투어 4차 프로그램,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견학

의료보건 전문가들의 진지함과 직원들의 상세한 안내로 원주투어 마무리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청 관광과 마이스팀(팀장 김미애)은 11월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22차 국제연수과정(NUGA) 원주시투어 4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 행사는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과 마이스팀이 마련했다.

17개국에서 온 기획·재정·보건 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35명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리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최첨단 의료기기 시스템을 접했다.

의료보건분야 전문가들답게 이전의 투어에서 느끼지 못했던 진지한 눈빛과 질문에 설명회는 열기가 뜨거웠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의 관계자들도 상세한 답변과 내부 견학을 꼼꼼하게 진행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수요자 맞춤형 전주기 기업지원서비스-메디스트리(Medistry)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디어 컨설팅, 디자인·설계 및 시제품 제작, 국제규격 시험검사 및 인·허가, Total 마케팅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22차 국제연수과정(NUGA) 교육생들은 이번 원주에서의 일정 동안 꽉찬 연수일정과 원주시청 관광과 마이스팀이 지원하는 원주시투어를 모두 마감했다.

4일간의 원주시투어 동행 취재에서 교육생들의 환한 웃음과 진지한 눈빛이 이번 프로그램 기획의 성공으로 이어질 지는 협업에 동참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원주시청 관광과 마이스팀의 냉철한 평가로 밝혀질 것이다.

“원주시청과 혁신지구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국제화와 지역경제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원주시청 관광과 김미애 마이스팀장은 “의료보건 전문가들답게 진지한 태도로 견학에 임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에 원주의 의료기기산업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로 연결되어 원주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스팀에 발령받은 7월초부터 협의를 통해 국제연수과정(NUGA)을 원주시에서 처음 시행한 것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4차에 걸친 원주시투어를 종합평가해서 매년 시행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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