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태국, 대만, 중국, 미국 등 해외를 오가며 약 2개월간 한국을 떠나있던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5일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은 태국, 대만 등지에 기업간거래(B2B) 소스 공급과 글로벌 푸드 컨설팅을 통한 한식 메뉴 론칭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당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로 재직 중인 더본코리아는 원산지표기 위반, 가격 부풀리기, 농지법 위반 등 여러가지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결국 지난 9월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백종원이 출연한 MBC ‘남극의 셰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tvN ‘장사천재 백사장3’ 등이 나란히 공개를 앞두고 있어 방송 복귀를 위한 귀국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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