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새 소속사로 이적한 뒤 느낀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운동 안 하면 파국이다 지효야…(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내가 큰 회사로 이적했다. 살면서 대형 기획사는 처음인데, 확실히 다르다”고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마선호가 “뭐가 그렇게 다르냐”고 묻자, 김종국은 최근 열린 자신의 30주년 콘서트를 언급했다. 그는 “콘서트 끝나고 대표님이 고생한 댄서와 밴드 팀 전원에게 고기를 돌리셨다”며 “시작부터 놀랐다. 복지가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김종국의 새 둥지는 지난 9월 지드래곤(G-DRAGON)과 배우 송강호가 합류한 갤럭시코퍼레이션로 김종국까지 합류하며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누리꾼들은 “김종국 잘됐다”, “이제 진짜 복지 좋은 회사 찾았네”, “통큰 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