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60주년을 맞은 속초시의 대표 문화축제 ‘제60회 설악문화제’가 지난 24일 저녁,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예술단과 자매도시인 일본 요나고시 예술단, 속초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선 명예시민증서 전달식과 속초시민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며,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소프라노 박순정, 가수 바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개막식 직전까지 긴 가을 장마가 이어졌으나 식 시작을 앞두고 하늘이 비교적 맑게 개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제60회 설악문화제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지며, 폐막식은 26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