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지창욱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공로를 인정받은 시상식에서 자신보다 옆 사람들을 챙겨 훈훈함을 안겼다.
지창욱은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지창욱은 대중적 사랑은 물론 글로벌 아티스트로 떠오른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창욱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작품을 하나 만드는 데 정말 많은 사람과 함께 지지고 볶으면서 정말 힘들게 작업해 나가는 것 같은데, 다 그분들 덕분에 또 이런 좋은 상 받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은 물론 해외 투어와 예능 활동까지 올라운더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창욱은 11월4~8일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국내 팬밋업 ‘오늘 뭐해?’를 통해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어 11월5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통해 뜨거운 복수극의 주역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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