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균 영월소방서장 “‘심폐소생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것”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23일 영월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고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강원도소방본부에서 개발한‘강원 아리119랑 CPR체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즐겁게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체조 동작을 따라 하며 가슴압박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고령층의 경우 응급상황 시 당황하기 쉽지만, 반복적인 교육과 체조를 통한 학습으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심폐소생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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