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원주교육 한마당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진)은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1시 10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소통과 배움의 장, 2025 원주교육축제 ‘동행’ 개막식을 개최한다.
2025 원주교육축제 ‘동행’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공연․전시․체험․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교육 행사를 하나의 시기와 공간으로 통합한 첫 번째 종합 교육 축제로, 10월 24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25일(토) 원주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원주 관내 학교의 스쿨밴드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원주교육 비전을 함께 써 내려가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수학·과학축전’은 25일(토) 원주종합운동장 내에서 개최되며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플렉시블 퍼즐 △마법 슬라임 △홀로그램 △바다 생물 탐구 △무게중심 팽이 만들기 △스노우볼과 키링 만들기 △EM 바디워시 △피지컬 게임월드 등 풍성한 과학·창의 체험이 마련된다.
‘진로박람회’는 25일(토) 원주종합운동장 야외 부스에서 열리며, △자율주행자동차 △코딩드론 △인공지능(AI)반도체 △퍼스널컬러 △조향사 △댄스 △소방 △과학수사대 등 흥미롭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학교 설명회’는 25일(토) 원주종합운동장 야외 부스에서 열리며, 작은학교 교육의 특색과 장점을 홍보하고 △전학·입학 상담 및 컨설팅 △이벤트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여 작은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유치원 이음 놀이 한마당’은 25일(토) 원주종합운동장 내에서 열리며, 유아·보호자·교원·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과학 놀이 △증강현실 체험 △교원 체험 부스 △교육과정 컨설팅이 진행된다.
‘스쿨밴드페스티벌’은 26일(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며, 원주 초․중․고 학생 밴드와 교사 밴드 등 10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수업나눔포럼’은 개막식 전날인 24일(금) 섬강고등학교에서 ‘동행 속에 피어나는 수업, 함께 만드는 성’을 주제로 열리며, 특별 강연과 수업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 예술활동 작품 전시회’는 31일(금)과 11월 1일(토) 양일간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학생 예술활동 작품과 수업 결과물, 교원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김성진 교육장은 “2025 원주교육축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교육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원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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