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목) 오후 2시 원주영강교회 / 24개 기관(단체)에서 259명 훈련 참여
김정기 원주소방서장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에 대응에도 철저를 기하겠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오는 23일(木) 오후 2시 행구동 소재 원주 영강교회에서 24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하여 실시되며, 실제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단체)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과 유관기관간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한다.
이날 훈련은 드론 테러에 의한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원주시청, 군·경, 보건소 등 24개 기관에서 259명의 인원이 51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점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대응 훈련, 재난 관련 기관 통합 운영 등 조정·통제 숙달 훈련,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복구 체계 전환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더불어,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반 운영, 이송환자 및 이송병원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김정기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에 대응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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