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걸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이 공항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패션을 선보였다.
22일 오전 류진이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류진은 크림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스웨터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스웨터에는 대담한 그래픽 프린트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심플한 베이직 아이템에 개성을 더했다. 블랙 컬러의 그래픽 디테일이 전체적인 화이트 톤 코디에서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의로는 화이트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상하의 모두 밝은 톤으로 통일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액세서리는 최소화하여 의상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컬러의 대형 토트백을 선택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으며, 전체적인 모노톤 배색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베이지 톤의 슈즈로 발끝까지 톤온톤 무드를 이어가며 세련된 마무리를 보여줬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패션과 어우러져 더욱 우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류진은 이번 공항 패션을 통해 화려한 아이템 없이도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그녀만의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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