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의 정원이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은 “조경이 단순히 수준 높은 기술과 경관을 넘어 문화를 담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바탕이 될 수 있다”다는 평가를 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2022년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적인 기능에 입주민들의 일상 속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한다는 의도”로 그린바이그루브라는 조경브랜드를 선보였다. 지난 7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실제 첫 준공 사례인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이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한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조경 상품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15회째다.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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