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진에어가 필리핀 주요 노선의 항공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인천~세부, 보홀, 클락과 부산~세부 4개로 최대 35%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운임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 앱에서 해당 노선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 적용되어 표출된다.

진에어는 “필리핀관광부와 함께한 이번 프로모션은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필리핀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2010년 10월 인천~클락 노선에 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먼저 필리핀에 진출했다. 이후 2011년 인천~세부, 2015년 부산~세부·클락, 지난해 7월 인천~보홀 등 지속적으로 하늘길을 넓히며 15년간 필리핀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클락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관광객을 비롯해 어학연수, 교민 수요 등의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현재 인천~클락 노선에서는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초과 수하물 5kg를 추가해 총 20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골프백을 가지고 클락을 찾는 레저 여행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ujin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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