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2025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위촉
만두를 고품격 요리로, 만두의 품격을 높이자!
만두는 요리다! 서비스 NO! 사계절 만두의 성지, 원주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연복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월 15일 오전 11시 40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강수 시장,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복 셰프,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연복 셰프는 국내 대표 중식 요리 명인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만두를 통한 원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연복 세프는 “요리를 처음 시작할 때 손님들이 만두를 서비스로만 생각해 안타까웠다”며 “만두를 고품격 요리로, 만두의 품격을 높이자”고 역설했다.
이어 “원주만두축제를 연중 행사로 확대시켜 원주시를 사계절 만두의 성지로 만들자”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로 흔쾌히 응해주신 이연복 세프에게 감사하다”며 “이연복 셰프의 참여로 올해 원주만두축제가 더 널리 알려져서 원주시가 요리의 성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제와 문화가 융합하는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만두축제는 ▲메인 무대 ▲원주만두존과 글로벌 미식존 ▲문화플랫폼 ▲만두방송국 ▲프리마켓과 체험존으로 공간을 조성해 구도심 전체를 만두마을로 변신하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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