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방송인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14일 엔조이커플은 공식 SNS에 “많은 분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손민수는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쌍둥이의 발 사진이 게재했다.

앞서 손민수는 “원래 출산 예정일은 10월 16일이었지만, 최근 임신 소양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상태였다”며 “담당 교수님과 상의 끝에 출산 일정을 14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5월 열애 9년 끝에 결혼,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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