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명 전속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 지원…국내 시장 안정화 목표

글로벌 숏폼 크리에이터 적극 유입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순이엔티가 카카오 숏폼 크리에이터 운영 공식 제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휴 기간인 12월31일까지 해당 크리에이터 유입과 영상 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이엔티는 카카오가 숏폼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숏폼 크리에이터 운영 공식 파트너사 모집에 참여했다. 그 결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콘텐츠 기획·제작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종 파트너사로 뽑혔다.

앞으로 순이엔티는 160여 명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수의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 숏폼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목표는 국내 시장이다. 이를 위해 순이엔티는 카카오 숏폼 내 양질의 콘텐츠를 빠르게 늘리는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적극 유입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들에게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 국내 광고주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전략이다.

더불어 카카오 내 독점 콘텐츠, 쇼핑 등 다양한 기능과의 연계성을 만들어 플랫폼 활성화와 함께 크리에이터 수익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현재 하나의 장르가 된 숏폼 시장 속 순이엔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며 “풍부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 숏폼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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