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 따뜻한 정(情) 나눔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금일 2일까지 이틀간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 따뜻한 정(情) 나눔’이라는 주제로 추석 명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풍성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횡성군에 등록된 장애인 50가정에 모듬전, 불고기, 한과, 과일 등 정성스럽게 마련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 나눔봉사단, 지역 내 개인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리와 포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청량버섯농원과 구방한과에서 후원에 동참,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연대와 나눔 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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