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Seven’이 국내외 차트에서 초장기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

정국이 2023년 7월 발매한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메인 차트인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800일 연속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K팝 솔로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록이다.

국내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보인다. ‘Seven’은 멜론 메인 차트 ‘TOP 100’에서 800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동시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정국은 ‘Seven’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71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2023년 남성 가수곡 최장 기간인 9주 동안 정상에 올랐다.

또한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억, 9억, 10억, 1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아시아 가수 최초로 25억 7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해외 기록도 눈부시다. ‘Seven’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해 15주간 차트에 머물렀으며,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두 글로벌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각각 115주, 114주 동안 장기 진입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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