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숏컷으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조유리는 1일 자신의 SNS에 “Louis Vuitton SS26”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유리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6 봄-여름 여성 컬렉션’ 패션쇼 현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 체크 패턴 블라우스와 벨트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팬츠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숏컷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조유리의 스타일 변신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 헤어스타일 너무 멋있다”, “짧은 머리가 정말 예쁘다”, “새로운 분위기에 반했다” 등 호응을 보냈다.

이번 패션쇼에는 배두나, 블랙핑크 리사,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유리 역시 루이비통의 공식 초청을 받아 프론트 로우에 자리했다. 매거진 포토 세션과 취재에 응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조유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준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넷플릭스 신작 ‘버라이어티’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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