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 느티나무 예술단(대표 이수정)이 2025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프리댄스 실버부 경연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만 65세 이상 참가자 100% 구성이라는 엄격한 규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가운데, 참가팀 전원이 뛰어난 기량과 열정으로 무대를 빛냈다.
횡성 느티나무 예술단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노력을 무대에 담아내며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실버 세대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는 모범적 사례로 의미가 크다.함께 참가한 팀들도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축제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구슬내 라인즈 (횡성군 서원면 옥계2리 실버댄스팀) : 실버부 은상- 수정문화예술단 & 갑천 삼거리난타팀 (원주, 횡성 연합팀) : 실버부 동상- 은빛힐링난타 (횡성군 갑천면 주민자치 난타 프로그램) : 실버부 동상- 비바 동행 (횡성군 우천면 주민자치 라인댄스 프로그램) : 실버부 동상- 귀래 누림난타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 난타 프로그램) : 일반부 동상이로써 실버부와 일반부에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횡성 느티나무 예술단 이수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쟁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낸 축제의 결실이며, 지역사회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무대를 빛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 느티나무 예술단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문화예술 단체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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