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성악가 임형주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절친 조혜련, 황광희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박경림이 “조혜련 씨의 ‘아나까나’를 임형주 씨가 하면 느낌이 다를 것 같다”고 제안하자, 임형주는 즉석에서 노래와 안무까지 완벽 소화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공개한 임형주는 박경림으로부터 “진짜 집이 너무 깨끗하다”는 감탄을 받았다. 조혜련이 장난스럽게 침대에 앉자 그는 “제 침대에 여자가 앉은 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조혜련이 “그럼 누워볼래?”라며 너스레를 더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박경림은 “예쁘장한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지 않았냐”며 과거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임형주는 “가장 기분 나빴던 루머가 ‘고자설’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는 “원래는 연상만 좋아했다”고 답했지만, 조혜련이 “73년생은 괜찮냐”며 소개를 제안하자 “이제는 연상이 별로”라며 선을 그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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