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43명 대상…주거취약계층 지원, 전세피해 예방 등 실무 중심 교육
-기초 주거복지센터 24개소 운영 중, 향후 28개 시·군으로 확대 계획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과 경기도 관계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 하반기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주거복지정책 및 맞춤형 제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실무 ▲전세피해 예방법 및 지원제도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1차 교육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주거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등 기초과정을 다루었으며, 이번 2차 교육은 심화 주제와 최신 정책 동향을 반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GH는 도 내 2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28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실무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 실행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진 사장은 “주거복지는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현장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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