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남성 2인조 유닛 Too Many Color(투 매니 컬러)의 원식이 뮤지컬 배우 도전에 나선다. 한국 활동 전 오랫동안 일본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현지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플레이메이커 이앤엠에 따르면 원식은 오는 11월21~30일 일본 도쿄 IMM THEATER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ATOM(아톰)’에 출연한다. 작품은 자유를 향한 외침으로 연결된 로봇과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일본 현지에서 약 13년 동안 활동한 원식은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아온 만큼 뮤지컬 배우로서 보여줄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힌편, Too Many Color는 지난 2일 싱글 ‘Dangerous(데인저러스)’를 발매,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SBS M ‘더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무대를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솔직한 가사와 독보적인 페어 안무로 국내외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8일 도쿄 에비스에서 신보 발매 기념 공연을 진행했다. 오늘(24일) 도쿄 신주쿠에서 발매 기념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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