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빠니보틀은 23일 자신의 SNS에 “내 나이 서른 아홉...(아직 영포티 아님) 에스콰이어 화보란 것을 또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난 겨울옷이 좋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화보 속 빠니보틀은 다양한 겨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오리털 패딩 점퍼와 캐주얼한 데님 반바지를 매치한 첫 번째 사진에서는 마치 장난꾸러기 소년 같은 발랄함을 드러냈다. 특히, 길거리에 설치된 공중전화기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그의 유쾌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노란색 패딩 점퍼와 귀마개가 달린 모자를 착용하고 정면을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패피’의 면모를 과시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패딩 점퍼를 입고 카메라를 들고 윙크하는 포즈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화보를 본 팬들은 “상큼발랄 그 자체!”, “회춘하셨다”, “자세히 보면 서태지 닮으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빠니보틀은 최근 10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비만 치료제 ‘위고비’ 복용 후 울렁거림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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