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진 춘천소방서장 “국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공 외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는 19일 베트남 달랏시 소방공무원과 하노이 소방대학 관계자 19명, 춘천시청 관계자 2명 등 총 23명이 본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제4기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과 소방분야 공공 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선진 재난관리 시스템과 특수 훈련 교육과정을 해외에 전파함으로써 강원소방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개발도상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 간 소통을 강화했다. 이어 소방자료전시관을 관람하고, 고가·경형사다리차, 다기능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주요 소방 장비를 소개하며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소방기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공 외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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