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희귀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가수 윤도현이 약사와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윤도현은 18일 자신의 SNS에 “약값을 절대 안 받으시고 노래 잘 불러달라 하셔서 고마움과 미안함과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음악인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윤도현은 약국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아직 멀었지만 노력할게요”라며 “눈물이 날 거 같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해 8월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1년 희소성 암인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윤도현은 조용히 투병 끝에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윤도현은 MBC ‘놀면 뭐하니?-80s 서울가요제’ 특집에 출연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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