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11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윤정수-원진서(개명 전 원자현) 커플이 카메라 앞에서 쉴 틈 없는 애정 행각으로 예비 신혼부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새신랑’ 윤정수의 박력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영상 속 윤정수는 예비 신부이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광저우 여신’ 원진서가 결혼 청첩장을 들고 집에 도착하자, 원진서에게 “뽀뽀 안 해?”라며 박력 있게 끌어안았다. 닿을 듯 말 듯 한 윤정수와 원진서의 거리감에 ‘문학소년’ 김국진이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카메라 앞에서 망설이는 원진서에게 “드루와(들어와)”라며 연상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막상 원진서가 뽀뽀하자, 윤정수는 새빨개졌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황보라는 “그런데 얼굴은 왜 빨개지냐”면서 두 사람의 풋풋한 애정 행각에 아우성을 날렸다.

이들의 두 번째 뽀뽀가 이어지자, 제작진은 “원래도 뽀뽀를 자주 하시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뽀뽀를 하는 게 어떨 땐 엄청나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내가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50번은 넘게 하는 것 같다”고 ‘뽀뽀 중독’을 고백했다. 원진서는 “주말에는 그렇지만, 평일에는 10~20번”이라면서 수줍게 끄덕였다.

예비 신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윤정수는 한술 더 떠서 “키스는 좀 밤에 해야지. 낮에는 그렇다”고 밝혔다. 원진서는 “키스는 오빠가 가끔씩만 해준다”고 받아쳤다.

시도 때도 없이 꽁냥거리는 ‘뽀뽀 커플’ 윤정수-원진서 커플의 스킨십 넘치는 하루는 오는 22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