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문소리가 배우 지망생인 엄마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부었다.
tvN STORY ‘각집부부’의 지난 1회에서는 배우 문소리♥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출연, 비지(BUSY) 아내 vs. 레이지(LAZY) 남편의 극과 극 일상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오늘(11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또 다른 각집 라이프가 펼쳐진다. 먼저, 문소리X이향란 모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다 인생 2막으로 배우에 도전한 이향란과, 그런 엄마 앞에서 사춘기 딸보다 더 한 잔소리를 퍼붓는 베테랑 배우 문소리의 하루가 펼쳐지는 것.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자신의 옷을 말없이 빌려 입는 엄마에 한 소리하는 문소리와 이에 지지 않는 이향란의 티격태격이 모녀를 넘어 현실 자매를 보는 것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딸이자 연기 선배인 문소리와, 그 누구보다 트렌디한 엄마 이향란이 보여줄 ‘현실 자매력 터지는 하루’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에겐 남편’의 짠내 나는 하루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민은 이번엔 ‘워킹데이’를 공개한다. 한국 누적 관객 수 23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 ‘맘마미아’에 3년 연속 캐스팅된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도 처음보는 본업 현장을 선보인다.
자녀 교육, 직장, 가치관 등의 이유로 각자의 집에서 살아가는 부부들이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며 사라졌던 애틋함을 재발견하는, 따로라서 더 애틋한 뉴노멀 부부 라이프 관찰 예능 ‘각집부부’ 3회는 오늘(11일) 목요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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