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신영 11일 KT-LG전 승리 기원 시구
엑스디너리 가온은 12일 NC-LG전서 시구 나선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배우 이신영과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멤버 가온이 LG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에 나선다.
LG는 “11~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NC와 홈경기에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경기에는 영화 ‘리바운드’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낭만닥터 김사부 3’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신영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신영은 9월 10일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의 주인공 강승열 역으로 출연한다. 이신영은 “LG와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던진 공이 조금이나마 힘이 돼 LG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루고 통합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경기에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DAY6)에 이어 두 번째로 선뵌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 가온이 시구에 나선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월드투어 ‘Beautiful Mind’를 통해 전 세계 14개 지역 18회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시구에 나서는 가온은 “초등학생 때 처음으로 간 야구장이 잠실구장”이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LG를 응원하고 있다.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하면 좋겠다. 관람석에서 LG를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11~14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홈경기 간 잠실구장 외야 캐치볼장에서 올 한 해 LG트윈스가 컬래버 한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콜랩(Collab)샵을 운영한다. 2025년 LG는 ‘헬로키티’, ‘마루는강쥐’,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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