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가수 박학기의 딸 박정연이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박정연은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파라다이스 위드 단구(Paradise with dangu)’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위드 단구’는 따뜻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싱어송라이터 clo(클로)가 작곡, 박정연과 clo(클로)가 함께 노랫말을 만들었다. 제목의 ‘단구’는 박정연의 실제 반려견 ‘단구’를 뜻한다. 박정연이 단구와 함께하는 일상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존재와 함께하는 기적처럼 행복한 순간을 노래했다.
특히 ‘늘 이렇게 발 맞춰 걸어가며 모든 계절을 색칠해’ ‘다른 건 더 바라지 않을게 내 곁에서 행복하기만 해’ 등의 가사는 박정연이 단구에게 하고픈 말을 담은 편지로 소중한 존재가 곁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노래와 작사, 연주까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박정연이 연기 외 다른 모습들로도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연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에 이어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을 통해 주말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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