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지역투어 경기는 H2 DREAM 삼척팀과 서울 부광약품팀이 맞붙으며, 경기는 바둑TV와 유튜브를 통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녹화 중계된다.
대국 당일에는 바둑TV 이벤트와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지역 바둑 동호인의 참여를 넓히고, H2 DREAM 삼척팀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 여자바둑팀은 2020년 ‘삼척해상케이블카팀’으로 창단해 이듬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팀명을 ‘H2 DREAM 삼척팀’으로 변경한 뒤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김은지(9단), 권효진(8단), 김신영(3단), 리허(6단) 등을 선발해 새롭게 구성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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