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우찬의 발언을 두고 5일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우찬은 지난달 3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우찬은 한 남성팬이 보낸 “형 사귀자”라는 댓글을 읽었다.
표정이 굳어버린 우찬은 “넌 (내가) 형인데 나랑 사귀려고 하면 어떡하니. 난 그런, 아니야 난. 안 돼”라고 선을 그었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팬의 장난스러운 댓글에 진심으로 반응한 우찬은 이후 논란에 휩싸였다.
해외 팬들은 우찬의 발언이 동성애자, 양성애를 혐오하는 것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국내 팬들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우찬이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FAMOUS’(페이머스)로 데뷔 후 국내 음원 차트 1위 석권,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올데이 프로젝트는 활동을 마치고 다음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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