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신예 정예나, JTBC ‘마이 유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애닉이엔티는 3일 정예나의 JTBC ‘마이 유스’ 모태린 역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가 성제연(천우희 분)과 엮이며 벌어지는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정예나는 모태 연예인 모태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을 지닌 모태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과 미워할 수 없는 솔직함으로 주변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정예나가 그려낼 아역 모태린은 단순한 회상 장면을 넘어 성인 모태린(이주명 분)과 김석주(서지훈 분)의 서사에 감정적 설득력을 더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풋풋한 첫사랑이 시작되는 학창 시절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설렘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정예나는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티빙 ‘우씨왕후’, MBC ‘내일’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다. 최근 KBS2 ‘화려한 날들’에서 진홍미 역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잇따른 작품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마이 유스’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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