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틴탑의 멤버 창조(본명 최종현)가 팀워크의 여운 속 솔로 무드로 또 다른 이야기를 전개한다.
창조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Trapped In My Head’를 발매한다.
정식 발표에 앞서 오늘(1일) 선공개된 비주얼 필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창조는 강약이 살아있는 움직임과 절제된 눈빛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음악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완성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Trapped In My Head’는 인간의 본능과 벗어날 수 없는 중독적인 끌림을 감각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곡이다. 팝과 힙합을 바탕으로 부드럽지만 위험한 분위기를 풍긴다. 설렘으로 시작해 통제할 수 없는 끌림으로 번지는 감정을 담아낸다.
가사는 머릿속을 지배하는 존재에 기꺼이 빠져드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감정의 중독성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최근 틴탑의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창조는 이번 솔로 싱글을 통해 또 다른 색깔을 드러냈다. 팀 활동에서 보여준 에너지와는 달리, 자신만의 결을 담은 솔로 무드로 팬들과 새로운 연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다양한 스타일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들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을 밝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10년 틴탑으로 데뷔한 창조는 노래, 랩, 춤, 프로듀싱, 연기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음악뿐 아니라 공연, 방송,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역량을 발휘해 온 그는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짙게 담아낼 전망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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