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체육회(회장 정동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회장 김학배)는 2025년 8월 29일(금), 남부복합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 외식업계와 체육계가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상권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회장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 행사 및 캠페인 홍보 협력 ▲체육활동 및 외식문화 혜택 연계 등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시민의 건강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연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과 외식업계가 손잡고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배 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회장은 “최근 외식업계는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외식업계도 건강한 식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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