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민영이 차기작 ‘세이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민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siren 설아”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화사한 화이트 웨딩드레스를 입고, 긴 웨이브 헤어와 반짝이는 티아라, 그리고 고급스러운 주얼리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민영은 내년 tv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세이렌’에서 위하준, 김정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제목으로, 사람을 연달아 죽인 범인일지도 모르는 위험한 여자와 그녀를 추적하다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원작은 1999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얼음의 세계’다.

극 중 박민영은 로스 보험회사의 보험조사원으로 분해 어느 여선생의 죽음으로 비롯된 미스터리 사건에 휘말리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민영은 오는 9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거듭해온 박민영이 ‘세이렌’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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