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우아하면서 섹시한 미니멀 룩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가 열렸다.

무신사의 앰배서더인 카리나가 이날 행사의 주인공이었다.

카리나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현장에는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그리고 성동구의 질서 관리 직원까지 총출동하는 진풍경이 일어났다.

하지만 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질러댔고, 가져온 카메라로 플래시세례를 터트렸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카리나는 깔끔하고 우아한 미니멀 룩으로 행사장을 찾은 팬들을 뜨겁게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하여 순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드레스는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어깨선을 아름답게 드러내면서도 상체의 실루엣을 우아하게 살려줬다.

소매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모던하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뒤로 넘긴 슬릭백 스타일로 미녀의 전형인 완벽한 달걀형의 얼굴선을 또렷하게 드러내어 드레스의 우아함과 잘 어우러지게 했다.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톤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특히 핑크 톤의 립 컬러가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더했다.

액세서리는 심플한 목걸이와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 힐과 함께 매치하여 발끝까지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세련된 스타일로 카리나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한다.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 맨(Rich Man)’을 공개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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