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정관장이 중년층의 복부비만과 혈당 관리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GLPro’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GLPro’는 불과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 원을 달성하며, 기존 스테디셀러 ‘에브리타임’의 초기 판매 속도를 웃돌았다.
중년층은 호르몬 변화와 기초대사량 감소로 체지방이 쉽게 쌓인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9.2%로, 특히 남성은 남성호르몬 감소, 여성은 갱년기 에스트로겐 저하로 복부 지방이 늘어나기 쉽다. 이런 변화는 혈당 수치와도 직결돼, 체지방 관리와 혈당 조절을 함께 돕는 기능성 식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GLPro’는 130여 명의 연구 인력과 126년 이상 축적된 정관장만의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핵심 원료인 정관장 홍삼(KGC05pg)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12주 인체시험에서는 공복·식후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되고, GLP-1 증가로 인슐린 저항성과 당대사가 조절되는 등 6개 혈당 바이오마커가 유의적으로 향상됐다.
특히 ‘GLPro 더블컷’은 혈당 관리와 복부지방 감소를 동시에 겨냥했다. 정관장 홍삼에 더해, 한국인 남녀 대상 인체시험에서 내장지방 20% 감소 효과를 확인한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을 함유했다.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1주 단위 소포장 제품 ‘GLPro 더블컷 7-days’도 출시했다.
정관장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GLPro 더블컷’과 ‘GLPro 코어’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주 패키지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쇼퍼백을 증정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중년층의 복부비만과 혈당 관리 니즈를 반영해 ‘GLPro’를 선보였고, 시장에서 빠른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며 “과학적 검증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 확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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