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미국 LA에서 공개한 외출룩이 화제다. 전소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톤의 보디슈트를 입은 채 LA 거리를 여유롭게 걷고 있는 모습. 길게 뻗은 각선미, 어깨 너머로 살짝 보이는 타투, 과감한 컷의 의상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도 관심을 끌었다.
LA 베니스에 위치한 프리미엄 마켓 ‘에레혼(Erewhon)’ 주변이다. 전소연은 이른바 ‘셀럽의 성지’로 불리는 이곳에서도 포즈를 취했다.

손에 들린 핑크빛 음료는 에레혼의 시그니처 스무디로, 헤일리 비버,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등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에레혼은 ‘NOWHERE(아무데도 아님)’의 철자를 거꾸로 배치한 이름으로, 유기농과 웰니스 콘셉트를 앞세운 프리미엄 마켓이다.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LA를 찾는 K팝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증샷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소연이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2~3일 LA에서 열린 ‘KCON LA 2025’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9일에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ALL THE K-POP STAGE IN MACAU’ 공연을 앞두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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