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미숙)은 횡성군 관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갑천면 행인서원에서 ‘2025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당 20명씩 5개 팀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쇼셜업 보드게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우리 동네 사회적기업 만들기’활동을 통해 실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교실에서만 배우던 경제 개념이 사회적경제 보드게임 활용을 통해 새롭게 다가왔고, 친구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면서 저희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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