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오랜 염원, 23일(수) 오전 11시 준공식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23일 오전 11시 부론면 법천3리(법천리 1282-4번지)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을화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법천3리 마을회관은 공간 협소와 노후로 인해 공동체 공간으로써 활용이 점점 불편해졌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지방이양 사업인 법천3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업비 3억 4,2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마을회관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마을화합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연면적 51㎡에서 168.6㎡ 규모로 늘어나 주민들이 마을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에 충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향후 이 공간은 주민 교육 및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운영되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법천3리 마을화합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활력 회복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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