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우먼 홍현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홍현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준범이와 함께 자연을 느끼고 웃고 뛰놀던 가평캠핑장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다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손길을 보탠다. 모두 무탈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글을 남겼다.

홍현희의 SNS에는 2주 전만해도 가평의 계곡에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게재돼있다. 또하 홍현희는 글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에 2천만원을 송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한편,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쏟아진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으며,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